양질의 드라이브 사운드가 생성되는 요소를 기타를 제외하고 생각해보겠습니다. 하지만 명심해야 할 것 중에 하나는 모든 톤 메이킹에 앞서서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올바른 튜닝’입니다. 올바른 튜닝이란 기타의 음정 조율이 잘 되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많은 경우 이러한 부분이 간과되기도 하는데, 기타의 조율이 기타 ‘톤’에 미치는 영향은 상당히 큽니다.

양질의 드라이브 – 파워앰프에서 나온다

일반적인 인식과는 달리 가장 양질의 드라이브톤은 바로 파워앰프를 통해서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파워앰프를 풀-볼륨(Full Volume)으로 놓았을 때 발생하는 왜곡현상을 통해서 말이지요. 파워 앰프가 최대한 부스트되었을 때 얻어지는 장점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자연 발생적인 디스토션이 생성된다는 점이며, 또 다른 한 가지는 최대한의 볼륨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음 하나하나가 길어진다는 것입니다. 물론 노이즈도 높아집니다.

Eddie Van Halen이 사용하는 Dummy Load나 Allan Holdsworth가 사용하는 Harness II 와 같은 장비들이 바로 이러한 원리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최대한 부스트된 파워앰프의 소리를 라인 레벨로 전환해주는 일종의 감쇄기들인 셈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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