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2월, 2010


우리와는 많이 다른 미국 음악 시장

Written by arsnova
2월 25th, 2010

기본적으로 음악의 소비가 가장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것은 어디를 가나 10대 젊은 층에 의한 것입니다. 그렇지만 가수 이문세씨의 언급이나 컨트리 음악 시장이 가장 크다는 미국의 현실을 보면, 실질적으로 음반이 팔려나가는 양이라는 것은 그러한 활성도와는 다소 다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는 마치 대부분의 친목 모임이 수익을 창출하지 않거나 혹은 하지 못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언제부턴가 국내 음악 시장에서 가장 많이 들리는 것은 16마디 가량의 Hook 부분만이 실존하며, 엄청나게 손이 많이 가는 사운드를 지닌 음악들이었습니다. 보코더, 샘플링의 사용은 이제 그 도를 넘어 아무런 의미가 없는 작업으로 느껴질 정도로 흔해져버렸습니다. 10여년 전 Daftpunk가 던져 주었던 신선한 전자 음악의 충격은 이제 재미없고, 지루한 것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물론, 수십가지 전자 악기, 한 곡 믹스에 100개가 넘는 트랙을 사용하는 음악 가운데에서 계속해서 저력을 발휘하는 음악이 있습니다. <최상의 사운드>라는 것은 사실상 멜로디와 보이싱에서 나오는 것이기 때문이지요.

여기에 Jason Mraz 만큼 국내에 알려진 것은 아니지만, Apple의 iTunes Store에서 가장 많은 판매가 이루어진 Jack Johnson이라는 뮤지션이 있습니다. Jason Mraz를 언급한 이유는 두 사람의 음악 스타일이 비슷한 부분이 많기 때문입니다. Mac World 특별 행사에 초청된 Jack Johnson의 음악을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httpv://www.youtube.com/watch?v=LCo_S4_xf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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