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LMMS의 가상악기 LB-302

Written by arsnova
7월 17th, 2010

LB302LMMS 안에는 다양한 종류의 가상악기들이 존재합니다. LMMS는 Synthesizer의 가능한 모든 타입들이 내장되어 있어, Additive, Subtractive 방식을 모두 체험하고 또한 공부할 수 있는 대단히 훌륭한 프로그램이라고 생각됩니다. 오늘은 개인적으로, LMMS의 가상악기 중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LB-302 신디사이저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드리고자 합니다.


속칭, 녹음발 안받는 악기들

흔히 스튜디오 혹은 녹음 작업을 하게 되는 어떠한 여건에서도, 소위 ‘녹음발’이라는 표현을 들어보신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녹음발을 받지 않는 악기들의 대표적인 케이스는, 아웃풋에 FX 양념을 지나치게 곁들인 일제 디지털 신디사이저들의 패치, 고딩 밴드들의 기타톤, 살살치는 드럼 소리, 자기 귀에 뻑가게 잡은 베이스톤 등이 대표적입니다. 이들의 공통점은 주파수의 변화가 발생할 수 있는양한 변수들을 이해하지 못한 탓으로 발생하는, 배음이 충실하지 못한 각각의 악기톤 혹은 연주에 있어서 필요한 만큼의 다이내믹을 내지 못하는 미숙함 등이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마이킹, 레벨 설정 등에 앞서서, 소스 자체가 충분한 힘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의미에서, 사용하기는 편하나 잘못된 표현으로 ‘댐핑’이라 불리우는 요소가 현저히 부족한기들을 이용하는 것은 작품의 최종적 결과를 위해서 결코 좋은 일이 될 수 없습니다.

이러한 문제는 가상 악기군에서도 마찬가지로 발생합니다. 의외로 귀에 듣기 좋은 소리들은 실질적인 작업에 도움이 되지 않는 경우가 상당히 많이 있다는 점을 깨닫게 됩니다. 소리는 다소 둔탁한 느낌을 주는 것이 좋은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LB-302 힘과 톤을 모두 갖춘 가상악기

프로그램에 포함된 가상 악기로 Logic의 ES-1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이 악기는 얼마전부터 저의 메인 악기가 되고 말았습니다. 명칭은 Bass Synth지만, Mono lead 등을 표현해주는데에는 이만한 악기도 드물다고 생각됩니다. 동시발음수가 하나 뿐이라는 문제가 있지만, 역시나 주로 하는 일렉트로닉 계열 음악 제작에는 전혀 제약 요소가 되지 않습니다.

이처럼, 일렉트로닉스 계열의 음악을 만들어보고 싶으시다면, LB-302를 충분히 활용하여 Lead 톤들을 구성해보신다면, 분명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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