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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형을 가리키는 것
Mick Goodrick은 그의 저서를 통해 Swing에 대한 정의를 내린 노트를 공개했다.
Even : 50% / 50%
Shuffle : 75% / 25%
Swing : 66.6%/ 33.3%
최근 모 예술 대학의 강연에 나선 한 가수는 “음학(音學)이 아닌 음악(音樂)을 하라”고 말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우리의 접근 방식은 근본적이지 않은 주변적 요소에 대한 지나친 관심이었던 것이지 음학(音學)이라고 할 만한 것은 아니었다.
한 때 국내에는 소위 ‘실용음악과’라는 것이 물밀듯이 생겨나기도 했으며, 현재에도 지망생들이 상당히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대한민국 입시 제도의 문제점은 이러한 예능계에도 여실히 드러나는데, 그 중 하나가 입시곡에 대한 치중으로 인하여 결과적으로 음악인으로서의 자질이 터무니 없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실례로 음악과 내에서도 음악에 대해서 깊이 있게 생각해보고 있는 학도는 대단히 드물다.
학(學)이란 무엇일까?
음악이 하나의 학문으로 정의되고 자리잡기 위해서는 그 저변에 <보편성>이 있어야 한다. 글을 시작하며 짧게 언급한 Mick Goodrick의 저런 정의를 보며 반드시 저것이 ‘맞다’라고 말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렇지만, Mick Goodrick의 그러한 시도는 적어도 보편적이며 어디에서나 통할 수 있는 도식을 생산했다는데 그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예술이라는 것은 지극히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곳에서 보편성으로 이어지는 일련의 과정을 포함한다. 즉, 아티스트라는 개인의 심상에서 벗어나 수많은 사람과 공유되는 것이 바로 예술이라는 것이다. 그러한 과정을 파헤치고 많은 사람들이 손쉽게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로 예술을 다루는 학자들의 몫이다. 그렇지만, 예술이라는 분야가 지극히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곳에서 출발하고 있다는 특징 때문인지는 모르겠으나 여전히 국내에는 그러한 움직임은 두드러지지 않는다. 한 예로 정말 명료하게 음악을 파헤칠 수 있는 음악 평론인 한 명을 배출하지 못한 것이 국내의 현실이라는 것에 우리는 심각성을 제기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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