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일 연습 방법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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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는 시리즈로 기획하였으나, 편집과 관련된 시간 관계로 이전 내용을 차후에 다시 제작해야 할 듯 합니다.

스케일 연습

스케일 연습과 관련하여 많은 분들이 질문을 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물론 일차적인 방법은 무조건 암기하는 것입니다. 스케일을 왕복 연습 하는 것 이외에 화성적인 기반을 두고 반복적인 연습을 하는 것에 대하여 논해본다면, 당연히 5도권을 이야기 할 수 있을 것이고, 5도권에 대한 연습이 익숙해지면, 기존 곡들의 진행을 연습 패턴화하여 사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작품 이해의 중요성

제가 생각하기로, 음악은 언어와 대단히 유사한 측면이 있습니다. 저는 앞으로 음악에 언어 학습과 유사한 학습 방법론을 도입해보려는 생각을 가지고 있고, 추진해볼 생각입니다. 그를 위해서 한 가지 가장 중요한 부분을 짚어본다면 바로 음악은 “작품 이해의 중요성이 가장 우선시 된다”는 것입니다.

언어 구사력과 마찬가지로, 통합된 언어의 전체 모습을 먼저 대하고, 그 이후에 그 요소들을 이해해나가는 것입니다. 즉, 자연스럽게 “구사를 한다”는 부분이 먼저되는 것이고, 언어의 구조적 이해를 이후로 하게 되는 것입니다. 통합된 전체를 먼저 <습득>하고, 그 <습득된> 전체를 바탕으로 분석을 진행하다보면, 해당되는 이론을 외우기 위해서 머리가 아파오는 것이 아니라, “아하! 이게 이거구먼!”하는 경우가 많아지는 것입니다.

메이저 스케일로 된 작품을 능숙하게 연주할 수 있다면, 실질적으로는 메이저 스케일을 알고 있는 셈입니다. 단지, 그에 대한 구조적 접근 즉, 추상화와 체계화를 하지 않은 것 뿐입니다. 따라서 수십개의 음악 이론을 이해하고 있는 것보다, 확실히 작품을 암기하는 것이 연주력에는 더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Allan Holdsworth 본인이 말하는 본인의 음악 이론

Posted in Music & Musicians - arsnova on 2009-07-09 댓글 한 개

wb-rehbk005cd Allan Holdsworth는 II-V-I을 몰랐다

국내의 음악 평론이 Allan Holdsworth를 지나치게 신격화한 이유 가운데 하나는, 아마도 아직까지 국내의 음악 평단이 음악 이론에 대한 정말 제대로된 공부를 한 평론가를 보유하고 있지 못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Allan Holdsworth에 대한 조사와 체계적인 재즈 이론을 알고 있는 평론가라면 적어도 Allan Holdsworth가 그토록 실험적인 음악을 하게 된 이유를 찾아낼 수 있었을 것입니다.

Allan Holdsworth의 코드 진행이 Tonal의 범주에 들지 않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그것은 그가 일반적으로 말하는 Harmony Theory 즉, 화성학을 공부한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스스로도 자신은 II-V-I 진행을 몰랐으며, 그러한 상태에서 프로 연주자로 데뷔했다는 것을 이야기 합니다.

레슨 비디오에 관한 이야기

Allan Holdsworth의 첫 번째 레슨 비디오 <Just for the Curious>에서 그가 처음 언급하고 있는 것은 “나는 결코 이러한 레슨 비디오와 교본을 출판하기를 원하지 않았다”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가 스스로 이러한 출판을 꺼렸던 이유는 “아는 것이 없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Allan Holdsworth의 음악은 Modal 기반의 음악(Modal Tune)인가?

이것은 어떻게 접근하는가에 따른 문제입니다. Allan Holdsworth는 곡을 만들 때 몇 개의 스케일들을 바탕으로 코드를 보이싱합니다. 그의 음악을 자주 접한 사람들이라면 그의 음악의 구조적 형태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큰 틀로 나눈다면 그의 음악은 코드 보이싱 부분/ 솔로 라인 부분으로 양분됩니다.

곡의 테마는 코드 위주로, 솔로는 솔로 위주로 연주합니다. 물론 City Night과 같은 곡에서는 그도 멜로디를 빈도 높게 연주하지만, 일반적인 성향은 테마라 할 만한 라인은 코드 솔로와 같은 형식으로 구성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Allan Holdsworth는 코드를 몇 개의 스케일을 혹은 단일 스케일을 바탕으로 화성법에 연연하지 않고 멜로디를 만드는 것과 같은 방법으로 구성해버립니다. 즉, 코드 진행이라는 개념 자체가 실상 무의미합니다. 그리고 추측컨대, 그는 음악을 공부할 때, 악보 혹은 음악을 이러한 방식으로 상당량 연습했을 것입니다.

때문에 그의 음악은 구조적으로 모달음악(Modal Tune)의 형태를 띕니다. 단일 스케일 위에서 코드를 보이싱한 결과인 것이지요.

그렇다면 어떻게 가능할까?

그렇다면 어떻게 그가 그토록 난해한 음악들을 만들 수 있었을까요?

첫째, 오늘날 위대한 뮤지션들의 전형적인 음악 공부 방법은 ‘카피’입니다. 그는 John Coltrane, Joe Henderson과 같은 색소폰 연주자들을 좋아했습니다. 아마도 그의 None Too Soon앨범이 그의 음악적 바탕을 알아보기에 적절할 듯 싶군요. 그는 그 앨범에서 스탠다즈 재즈 이외에도 특정 색소폰 연주자와 장고 라인하르트의 곡을 커버하고 있습니다.

기타의 주법과 비교하자면, John Coltrane의 연주는 레가토보다는 풀-피킹(Full-picking)에 가깝습니다. 그의 색소폰 주법은 텅깅이 빈번한 상당한 체력을 요구하는 방법이지요. 그에 반해 Joe Henderson의 연주는 전형적인 레가토(Legato) 연주입니다. 하지만, 색소폰의 특성상 기타와는 다른 점이 있기 때문에 특히나 많은 노트가 이어지는 경우 John Coltrane의 연주를 기타에서 비슷하게 구현하기 위해서는 피킹보다는 왼손을 움직여 레가토로 표현하는 것이 관악기의 주법에 가깝게 들릴 것입니다.

Allan Holdsworth는 이러한 방식으로 John Coltrane의 연주를 카피했을 것이고, 소위 Coltrane Substitution 이라는 코드 체인지 방식에 익숙했을 것입니다.

어찌되었던 Allan Holdsworth는 코드를 진행시키는 화성법적 방법론을 몰랐습니다. 때문에 그만의 시스템을 고안한 것입니다. 그는 각 코드의 표기도 상당히 독특하게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정확한 청음 연습을 위한 노하우

Posted in Music & Musicians - arsnova on 2009-07-04 No Comments yet

일반적으로 음감에는 상대음감과 절대음감이 있다고 합니다. <절대음감>은 때때로 편리한 도구가 되기도 하지만 그렇다고 음악을 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라는 것이 일반론입니다. 또한 클래식이 아닌 다른 장르의 음악의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이동 ‘도’법(Movable ‘Do’)을 이용하기 때문에 절대 음감에 의존할 특별한 이유는 없습니다.

하지만 상대음감을 절대음감처럼 사용할 수 있는 방법도 존재합니다. 즉, 특정한 음정을 기억하고 그에 대입하는 방법이지요. 이러한 과정이 단축되고 빨라지면, 절대음감과 다름없이 이용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많은 재즈 뮤지션들은 이러한 방법을 이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멜로디 청음

멜로디 청음은 솔페즈(Solfez)를 이용하여 많은 곡을 암기하고 이해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어떤 면으로 본다면 음악은 언어와 많이 닮아 있습니다. 화성학을 문법에 대입한다면, 화성법을 이해하고 있는 것은 코드 진행을 예측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기 때문에 많은 곡들을 쉽게 청음할 수 있도록 만들어줍니다.

음정의 연습

각각의 음정에는 주파수 비율이 있습니다. Sine wave 즉, 정현파는 배음이 없는 순음이기 때문에 이러한 주파수 비율에 따른 맥놀이가 확연하게 드러납니다. 소리 굽쇠를 울리고 가까이에서 장 3도와 단 3도 위의 음을 입으로 불러보십시오. 확연히 다른 맥놀이가 나타나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이러한 맥놀이를 파악하게 되면 정확한 음정을 부를 수 있게 됩니다. 정확하게 부를 수 있으면 정확하게 들을 수 있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Unison = 1:1

Ocatve = 2:1

Per. 5th = 3:2

Per. 4th = 4:3

Maj. 3rd = 5:4

min. 6th = 8:5

min. 3rd = 6:5

Maj. 6th = 5:3

코드의 청음

음정에 대한 연습이 어느 정도 궤도에 오르면 코드의 연습을 할 수 있습니다. 항상 염두할 것은 모든 연습에 완벽은 실상 없는 것입니다. 어느 정도 숙련도가 생기면 다음 연습과 병행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물론 자신의 인내력이 허락한다면 하나하나를 완성하는 것도 좋겠지요.

(1) 베이스 라인

코드를 잘 듣기 위해서는 우선 베이스의 음정을 잘 듣는 것이 중요합니다. 코드가 많은 곡을 골라 베이스 진행을 암기할 정도로 입으로 불러보는 것은 코드 진행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2) 코드 진행

이렇게 베이스 라인을 연습하고나면, 코드의 제 3음을 베이스와 함께 부릅니다. 이때는 베이스 기타를 이용해도 좋고, 기타로 베이스 노트만 치면서 해도 좋습니다. 혹은, 피아노를 사용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악기로는 베이스 음을 동시에 입으로는 제 3음을 부르는 것입니다. 단 3도와 장 3도를 구분하는 연습을 병행하십시오.

(3) 그외의 음정

7도, 5도를 많이 연습하는 것은 다양한 음정을 듣는데 도움이 됩니다. 단7도, 장7도는 물론 5도의 경우 변행된 트라이톤(Tritone), 증5도 등등에 대한 반복 연습으로 Augmented, Diminished 코드를 잘 들을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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