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노잉(Knowing)의 복선과 같던 배경 음악

Posted in Music & Musicians - arsnova on 2009-06-24 No Comments y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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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노잉(Knowing)’은 숫자로 예견된 재앙과 최종적으로는 인류의 종말을 예고하는 재앙을 예고하는 것으로 모든 것이 끝납니다. 인간의 창조자로 보이는 종족이 인간과 접촉하여 아직 떼묻지 않은 선택받은 아이들을 다른 행성으로 이주시켜 인류를 보존해준다는 내용으로 마무리 되지요.

영화의 주인공 니콜라스 케이지(Nicholas Cage)가 심각한 생각에 잠길 때마다 흘러나오는 장중한 음악은 영화의 전체 복선과 결론을 암시하는 듯한 음악입니다.

이 음악은 베토벤 교향곡 제 7번으로, 영화에 계속해서 깔리는 배경음악은 베토벤 교향곡 7번의 제 2악장입니다. 이 곡은 고전파 음악에서는 대단히 파격적이고 강력한 리듬을 가지고 있는 곡으로,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교향곡입니다.

마치 장송곡 같은 분위기의 2악장 이후로 3, 4악장은 점점 밝고 경쾌함이 더해집니다. 화려하게 피날레를 장식하는 마지막 악장까지, 말 그대로 희망적이고 역동적인 느낌으로 마무리되는 이 교향곡은 영화의 결말을 계속 암시한다고 할 수 있겠지요.

무언가 완성도 높은 것을 만들기 위해서는 부분과 전체를 모두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