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음감에는 상대음감과 절대음감이 있다고 합니다. <절대음감>은 때때로 편리한 도구가 되기도 하지만 그렇다고 음악을 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라는 것이 일반론입니다. 또한 클래식이 아닌 다른 장르의 음악의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이동 ‘도’법(Movable ‘Do’)을 이용하기 때문에 절대 음감에 의존할 특별한 이유는 없습니다.
하지만 상대음감을 절대음감처럼 사용할 수 있는 방법도 존재합니다. 즉, 특정한 음정을 기억하고 그에 대입하는 방법이지요. 이러한 과정이 단축되고 빨라지면, 절대음감과 다름없이 이용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많은 재즈 뮤지션들은 이러한 방법을 이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멜로디 청음
멜로디 청음은 솔페즈(Solfez)를 이용하여 많은 곡을 암기하고 이해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어떤 면으로 본다면 음악은 언어와 많이 닮아 있습니다. 화성학을 문법에 대입한다면, 화성법을 이해하고 있는 것은 코드 진행을 예측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기 때문에 많은 곡들을 쉽게 청음할 수 있도록 만들어줍니다.
음정의 연습
각각의 음정에는 주파수 비율이 있습니다. Sine wave 즉, 정현파는 배음이 없는 순음이기 때문에 이러한 주파수 비율에 따른 맥놀이가 확연하게 드러납니다. 소리 굽쇠를 울리고 가까이에서 장 3도와 단 3도 위의 음을 입으로 불러보십시오. 확연히 다른 맥놀이가 나타나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이러한 맥놀이를 파악하게 되면 정확한 음정을 부를 수 있게 됩니다. 정확하게 부를 수 있으면 정확하게 들을 수 있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Unison = 1:1
Ocatve = 2:1
Per. 5th = 3:2
Per. 4th = 4:3
Maj. 3rd = 5:4
min. 6th = 8:5
min. 3rd = 6:5
Maj. 6th = 5:3
코드의 청음
음정에 대한 연습이 어느 정도 궤도에 오르면 코드의 연습을 할 수 있습니다. 항상 염두할 것은 모든 연습에 완벽은 실상 없는 것입니다. 어느 정도 숙련도가 생기면 다음 연습과 병행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물론 자신의 인내력이 허락한다면 하나하나를 완성하는 것도 좋겠지요.
(1) 베이스 라인
코드를 잘 듣기 위해서는 우선 베이스의 음정을 잘 듣는 것이 중요합니다. 코드가 많은 곡을 골라 베이스 진행을 암기할 정도로 입으로 불러보는 것은 코드 진행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2) 코드 진행
이렇게 베이스 라인을 연습하고나면, 코드의 제 3음을 베이스와 함께 부릅니다. 이때는 베이스 기타를 이용해도 좋고, 기타로 베이스 노트만 치면서 해도 좋습니다. 혹은, 피아노를 사용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악기로는 베이스 음을 동시에 입으로는 제 3음을 부르는 것입니다. 단 3도와 장 3도를 구분하는 연습을 병행하십시오.
(3) 그외의 음정
7도, 5도를 많이 연습하는 것은 다양한 음정을 듣는데 도움이 됩니다. 단7도, 장7도는 물론 5도의 경우 변행된 트라이톤(Tritone), 증5도 등등에 대한 반복 연습으로 Augmented, Diminished 코드를 잘 들을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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