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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계적인 청음 연습을 위하여

Written by arsnova
5월 7th, 2010

이전에도 한 번 정확한 청음 연습을 위한 글을 적어본 적이 있지만, 청음이라는 것은 그 용도와 목적이 음악에 따라서 대단히 다르고, 학생 혹은 강사의 입장에서 요구하는 청음을 위한 참고자료 혹은 그외의 커리큘럼 등에 대한 요구 사항이 천차만별입니다. 클래식의 경우 작품 세계와 그 성향이 안정되어 있고, 그에 따라서 이러한 측면이 강조됨과 동시에 보조 자료들과 커리큘럼이 잘 준비가 되어있지만, 대중음악 분야에서는 여전히 시도해야 할 내용들이 지나치게 많이 남은 측면을 무시할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소리>를 듣는다는 것

대중음악에서 말하는 <청음>의 범위는 대단히 넓어집니다. 이것은 클래식과 또 다른 문제들입니다. 리듬이 패턴화되고 복잡해짐과 동시에 기술적인 입/출력이 중시되고 있다는 점, 장비의 다양화와 악기의 다양화로 인하여 발생하는 다양한 경험의 요구 등은 – 물론 확고한 기반을 다졌다면 큰 문제는 없겠으나 – 여전히 체계화되지 않은 이 분야의 문제들을 드러냅니다.

따라서 각종 분야와 이에 맞게 청음 연습을 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해야 하고, 실질적인 측면과 겸비되어야 합니다. 결국 대중음악 특히, <실용음악>이라는 이름으로 그 확고함을 굳혀나가고 있는 국내 음악 교육의 목표는 최종적으로는 <음악 생산>에 있기 때문입니다. 체계적인 음악 생산으로 연결하기 위한 다양한 길이 존재하겠으나, 역시나 그에 수반되는 복잡/다단한 과정을 무시할 수 없습니다.

교본의 개발

최근 이러한 이유로 대중음악 분야, 특히 재즈와 분파들 또한 그밖의 다양한 장르들에서 청음을 위한 교본이 요구된다는 사실을 느끼게 됩니다. 음악 제작에 필요한 근간의 화성 분야를 재분류하는 작업과 동시에 이러한 교본의 요구는 시대적 흐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앞으로 이 분야에 한 번 도전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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