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한 청음 연습을 위한 노하우

Posted in Music & Musicians - arsnova on 2009-07-04 No Comments yet

일반적으로 음감에는 상대음감과 절대음감이 있다고 합니다. <절대음감>은 때때로 편리한 도구가 되기도 하지만 그렇다고 음악을 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라는 것이 일반론입니다. 또한 클래식이 아닌 다른 장르의 음악의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이동 ‘도’법(Movable ‘Do’)을 이용하기 때문에 절대 음감에 의존할 특별한 이유는 없습니다.

하지만 상대음감을 절대음감처럼 사용할 수 있는 방법도 존재합니다. 즉, 특정한 음정을 기억하고 그에 대입하는 방법이지요. 이러한 과정이 단축되고 빨라지면, 절대음감과 다름없이 이용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많은 재즈 뮤지션들은 이러한 방법을 이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멜로디 청음

멜로디 청음은 솔페즈(Solfez)를 이용하여 많은 곡을 암기하고 이해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어떤 면으로 본다면 음악은 언어와 많이 닮아 있습니다. 화성학을 문법에 대입한다면, 화성법을 이해하고 있는 것은 코드 진행을 예측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기 때문에 많은 곡들을 쉽게 청음할 수 있도록 만들어줍니다.

음정의 연습

각각의 음정에는 주파수 비율이 있습니다. Sine wave 즉, 정현파는 배음이 없는 순음이기 때문에 이러한 주파수 비율에 따른 맥놀이가 확연하게 드러납니다. 소리 굽쇠를 울리고 가까이에서 장 3도와 단 3도 위의 음을 입으로 불러보십시오. 확연히 다른 맥놀이가 나타나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이러한 맥놀이를 파악하게 되면 정확한 음정을 부를 수 있게 됩니다. 정확하게 부를 수 있으면 정확하게 들을 수 있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Unison = 1:1

Ocatve = 2:1

Per. 5th = 3:2

Per. 4th = 4:3

Maj. 3rd = 5:4

min. 6th = 8:5

min. 3rd = 6:5

Maj. 6th = 5:3

코드의 청음

음정에 대한 연습이 어느 정도 궤도에 오르면 코드의 연습을 할 수 있습니다. 항상 염두할 것은 모든 연습에 완벽은 실상 없는 것입니다. 어느 정도 숙련도가 생기면 다음 연습과 병행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물론 자신의 인내력이 허락한다면 하나하나를 완성하는 것도 좋겠지요.

(1) 베이스 라인

코드를 잘 듣기 위해서는 우선 베이스의 음정을 잘 듣는 것이 중요합니다. 코드가 많은 곡을 골라 베이스 진행을 암기할 정도로 입으로 불러보는 것은 코드 진행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2) 코드 진행

이렇게 베이스 라인을 연습하고나면, 코드의 제 3음을 베이스와 함께 부릅니다. 이때는 베이스 기타를 이용해도 좋고, 기타로 베이스 노트만 치면서 해도 좋습니다. 혹은, 피아노를 사용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악기로는 베이스 음을 동시에 입으로는 제 3음을 부르는 것입니다. 단 3도와 장 3도를 구분하는 연습을 병행하십시오.

(3) 그외의 음정

7도, 5도를 많이 연습하는 것은 다양한 음정을 듣는데 도움이 됩니다. 단7도, 장7도는 물론 5도의 경우 변행된 트라이톤(Tritone), 증5도 등등에 대한 반복 연습으로 Augmented, Diminished 코드를 잘 들을 수 있게 됩니다.

연습곡에대한 반복 연습이 연주력 증대의 지름길

Posted in 미분류 - arsnova on 2009-06-23 No Comments yet

지난 400여년 동안 클래식은 매우 효과적은 현습 시스템을 찾아냈습니다. 그것은 단순히 음열을 연습하거나 기계적인 움직임만을 취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테크닉을 주제로 하여 하나의 연습곡을 반복 숙달하는 방법으로 일련의 테크닉들을 익힐 수 있는 체계를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물론 우리나라의 피아노 교육은 지나칠 정도의 체르니 의존적이라는 비판도 일고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체르니의 연습곡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닙니다. 체르니의 연습곡은 대단히 완성도가 높으며 숙달하고자 하는 기교 혹은 방향에 대하여 명확하고 확실한 패턴을 제시, 대단히 효율적인 숙달을 가능하도록 만듭니다.

많은 뮤지션들이 정작 자신의 정신은 다른 곳에 있으면서 자위적인 연습으로 결과적으로는 효율성이 떨어지는 연습을 하고 있는 모습을 자주 접하게 됩니다. 잡담을 하면서 패드를 두드리는 시간이 지나치게 긴 드러머, TV를 보면서 기타를 크로매틱 패턴 연습 시간이 지나치게 긴 기타리스트, 어느 덧 외워버린 단순 반복 패턴만을 성의 없게 두드리고 있는 피아니스트.

뮤지션에게 있어서 연습은 일종의 명상과도 같아서, 최대한의 집중력을 발휘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이것이 단순히 기계적인 테크닉의 숙달보다 더 고차원적인 테크닉을 가눙하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세계적인 수준의 연주자는 기계적인 반응속도가 아니라 음악적 숙련도와 기계적인 반응의 조화에서 만들어집니다.

결과적으로 하루 10시간을 투자해도 그 내용의 차이로 인해 전혀 다른 결과로 이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연주력 증대의 비결 – 간결하고 단순한 반복

Posted in 미분류 - arsnova on 2009-06-23 댓글 한 개

일련의 테크니컬한 연주를 위해서 취해야 하는 가장 적절한 연습 방침 중에 하나는 지나친 욕심을 버리는 것입니다. 기간별로 주요한 주제를 두고 반복 숙달을 향해 지속적인 연습량을 유지한다면 그것은 충분히 보상받을 것입니다.

많은 연주자들이 모든 줄에서 모든 스케일을 연주하여 대단히 엉성한 소리를 만들기도 한다. 나는 아주 기본적인 충고를 하고 싶다. 몇 개의 음정을 이용하여 제시간에 완벽한 리듬으로 천천히 연주하라. 그것이 정말 고된 트레이닝인 것이다.

- Al Di Meola

알 디 메올라의 충고는 매우 정확합니다. 단순히 하나 혹은 두 가지 정도에 중점을 두기 때문에 그것만으로는 충분하지 못하다고 느낄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러한 중점을 둔 접근으로 인해 오히려 더 많은 것이 보일 때가 있습니다.

단순히 C major 7th 코드의 코드톤만 능숙하게 연습하는 방법을 이해한다면 다른 코드들도 쉽게 연주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코드톤의 배열에 대한 지속적인 연습은 결과적으로 테크닉의 향상을 불러옵니다. 시간이 흐를 수록 여기에 Non-Chord Tone을 부가하게 되고, 텐션과 경과음등 부가하게 되면서 점점 적절한 코드톤의 느낌을 낼 수 있는 방법을 이해하게 됩니다.

이토록 단순한 연습이 하나의 코러스 내에서 능숙한 연주가 가능하도록 만드는 방법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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