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ango Reinhardt는 장고 라인하트, 장고 랭하르트 등으로도 읽습니다. 어느 쪽이 장고의 모어(母語)인지는 잘 모르겠군요. 장고는 초창기 세대의 재즈 기타리스트입니다. 그가 시대의 천재라고 불리우는 이유는 그의 감각적인 연주와 더불어, 그가 두 개의 손가락 만을 사용할 수 밖에 없는 핸디캡이 있다는 점 때문이겠지요. 그는 단 두 개의 왼손가락만으로 역사에 길이 남을 명연주를 남겼습니다.
장고가 주로 활동했던 시대가 세계 제 2차 대전 이전의 시대인지라 그의 비디오 클립은 상당히 희귀합니다. 하지만 조금만 노력하면 시중에서 리마스터링 된 그의 음반을 CD로 구할 수도 있으니 그의 연주를 듣는 것은 크게 어려운 것은 아닙니다.
이러한 결과는 그의 재능을 뒷받침했던 엄청난 노력의 결과라고 할 수 있겠지요. 그래서 오늘은 창조적인 연주를 위한 기계적인 연습이라는 테마로 한 가지 생각을 해보고자 합니다.
II-V-I
II-V-I 에 대한 반복적인 연습만으로도 여러 곡의 다양진행을 연주할 수 있게 된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그 까닭이 무엇일까요? 이러한 원리는 단순히 명곡을 카피하는 것으로도 충분한 아마추어가 아닌 자신의 연주세계를 열어가야 하는 프로연주자라면 더욱 생각해 보아야 할 부분입니다.
II-V-I에 대한 Major, minor 양측 모두에 대한 대비는 실상, 재즈에서 사용해야 하는 모든 스케일이 사용될 수 있습니다. 특히 Dominant에 대해서는 말이지요. 그 뿐 아니라, minor II-V-I에서는 Loc. b2와 Mixo. b9 b13과 같은 스케일들을 배울 수 있습니다. 특별히 기타에서는 Dominant에서 사용되는 6개의 각기 다른 스케일들을 In-position으로 능숙하게 연주할 수 있다면 그것은 스케일에 대해서는 대단히 숙련된 것입니다.
장고나 찰리 크리스찬(Charlie Christian)과 같은 연주자가 활동하던 시기에는 주로 대부분의 솔로를 코드 톤(Chord Tone)을 이용하여 연주했습니다. 후에 찰리 파커(Charlie Parker)와 같은 연주자들이 소위 Bebop Scale 이라는 것을 사용하기 시작한 이후로 스케일의 사용은 더욱 복잡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II-V-I에 대한 감각이 익숙해지고, 그 안에서 사용될 수 있는 Chord tone과 Approach의 사용이 능숙해지면, 스케일을 다루는 능력도 향상됩니다. 또한 이러한 패턴 안에서 스케일을 다루는 능력이 어느 정도 능숙해진다면 의외로 많은 곡의 코드 진행에 대하여 즉흥 연주를 하는 것이 쉬워집니다. 왠지 말을 배우는 것과 비슷한 원리 같습니다.
이제는 정말 멜로디의 가능성은 한계로 치닫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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