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달튠(Modal Tune)이야기 – Miles Davis

Posted in 미분류 - arsnova on 2009-06-24 No Comments yet

The Legacy of Miles Davis

오늘날 전세계 음악인들이 마일스 데이비스에게 지고 있는 빚은 엄청날 것입니다. 그가 이루어 놓은 음악적 혁신, 패러다임 쉬프트는 오늘날 많은 음악의 기반이 되었습니다. 그마만큼 그의 작품 세계는 중요합니다.

So Wh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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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처럼 파격적이었던 그의 작품은 새로운 이정표가 되었습니다. 훗날 얼마나 많은 음악들이 이 So What이 제시한 방향과 동일선상에 놓여있는가를 생각한다면 더욱더 그렇습니다.

Miles Davis의 시도는 이후 코드에 있어서의 수많은 음정 시도를 가능하게 만들었으며, 그의 이러한 개척이 없었다면 오늘날 존경받는 수많은 기타리스트들은 존재하지 않았을 수도 있습니다.

클래식의 대위법에서 각 노트에 역할을 부여하는 것처럼, 재즈의 모달 또한 그러한 측면이 있으며 이것을 캐릭터리스틱(Characteristic)이라고 하는데, 그다지 까다로운 기준은 아닙니다.

이러한 모달의 요소는 다양한 음향적 관점의 확대를 통해 마치 기능 화성처럼 한 곡 안에서 펼쳐지는 것으로 변화됩니다. 이러한 접근에 대한 선이해가 부족하다면 기존의 화성법 범주에서 벗어난 작품이 많은 재즈의 세계에 대한 이해를 하기는 많이 어려울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많은 곡을 인식하고 거기서 얻어진 음에 대한 소양을 통해서 화성법적 원리에 얽매이지 않은 자유로운 사고를 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Boplicity – 마일스 데이비스(Miles Davis)

Posted in Music & Musicians - arsnova on 2009-06-16 No Comments yet

Boplicity의 작곡자 Cleo Henry는 누구일까? 이 곡의 제작에서 발표까지 그 경위를 명확하게 알지 못하면 이 작곡가에 대해서 알 수 있는 것은 불가능한 일..

알려진 바에 의하면 Cleo Henry는 Miles Davis의 어머니의 결혼전 이름이라고 한다. Miles Davis는 작품의 권리 때문에 여러 가지 분쟁이 있었고, 그러한 이유로 어머니의 혼전 성을 그대로 사용하여 곡의 가상의 작곡자를 만든 것. 그렇게 된다면 이 곡의 작곡자는 Miles Davis 본인을 가능성이 가장 높다.

음악을 만들다보면 크고 작은 이유로 자신의 이름 노출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경우가 많이 있다. 아니다 싶을 정도로 이름 노출에 욕심이 있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되려 멋진 작품을 만들어 놓고도 자신의 이름이 노출되는 것이 부끄럽다며 회피하는 경우도 있다.

베이시스트 조동진씨가 한 음반 세션으로 참여했다가, 최종적으로 그 연주가 마음에 들지 않아 자신의 이름 대신에 ‘배희수’라는 이름을 적었다는 일화도 있다.

곡에 모티브 격이라고 볼 수 있는 본래의 기능 코드 > 대리코드의 연관성은 단순히 Tonic에 대해서 VIm7을 사용한다는 개념이 아니라 멜로디의 필연적 변화를 유도할 수 있도록 Dom.7 에 대하여 bII7 등이 등장하는 모습으로 드러난다.

적절한 위치에서 V7에 Augmented를 사용하는 것은 Mozart의 작곡 기법에서도 종종 드러나는데 특히 멜로디 자체보다도 배경의 보이싱에 변화가 생기면서 그 특유의 분위기를 형성하는 것이 대단히 아름답게 들리게 된다. 물론 ‘적시 적소’에 있을 경우지만.

차후에 테크닉 보다는 곡의 완성도와 멜로디 자체를 중시하게 되는 작품의 경향으로의 이동을 제시하는 곡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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